제주도청직원들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라는 구호를 내건 현수막을 보이며 밀감상자를 들고 코로나19감염에 이겨나갈것을 바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충청남도 등 5개 시·도에 구호물품으로 감귤을 보내고 어려움을 이겨 나가 것을 기원했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충남·북, 울산,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에 전달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라봉 등 감귤 890상자(2,670kg)를 구입하고, 지난 달말에 상품 선별 작업을 마무리했는데 감귤 선별과 운송은 (사)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감귤협동조합이 지원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선별한 감귤은 제주항에서 선적과 동시 2일 지역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별진료소 89곳에 전달될 예정인데 이보다 앞서 제주도는 4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 부산에 3,000만 원 상당 한라봉과 천혜향 1,910상자(5,730kg)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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