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너 맏형 김진우(29)에 이어 이승훈(28)도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승훈이 오는 16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고 13일 밝혔다. 이승훈은 전날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리고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팀 김진우는 앞서 지난 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위너는 지난 9일 발매한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 이후 팀 활동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리멤버'에 대해 위너는 "우리를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풀어냈다"고 전한 바 있다. '리멤버'는 발매 후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우,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로 구성된 위너는 YG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데뷔해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밀리언즈'(MILLIONS) 등을 히트시켰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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