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투표 영향 미쳐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5총선 출구조사 또는 예측조사를 늦춰 달라고 요청. 도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15일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6시 이후에도 다수 선거인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언론사의 출구조사 및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경우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의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오후 6시15분 이후에 공표해 달라고 당부. 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 종료 후에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의 투표가 진행된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코로나 딛고 공채준비 열기 ○…제주대학교가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공채를 앞두고 최근 재학생 74명을 대상으로 통합공채 지원 과정을 운영.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차원에서 모든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9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개별 맞춤형으로 시행된 1대 1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좋은 반응. 제주대는 이달 25일엔 서류전형을 앞두고 통합공채 서류·면접전형을 위한 실전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 진선희기자 자가격리자 투표참여 지원 ○…제주시는 4·15총선과 관련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투표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동 및 투표 참여를 지원한다는 방침. 투표에 참여하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1대1 전담공무원이 격리장소에서 투표소까지 동행하고, 투표가 끝나면 다시 격리장소까지 동행하는 방식으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 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동선을 최소화하고 무단이탈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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