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얕봤다 ‘큰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제주시갑 송재호 당선인이 선거 기간 진행한 후보자 토론회 얘기에 몸서리. 16일 한라일보·제민일보·JIBS가 공동개최한 '당선인과 듣는다'에서 송 당선인은 "처음엔 방송 출연 경험이 많아 후보자 토론회도 자신이 있었다"며 "하지만 막상 토론회에서 상당히 헤맸다"고 설명. 송 당선인은 "느낀 점은 정직하게 얘기하거나 장황하게 설명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자신. 송은범기자 "위기상황 극복 집중" 당부 ○…제주상공회의소는 16일 논평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집중해 줄 것을 당부. 제주상의는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도민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지역발전과 경제회복에 힘이 되는 정책추진 및 입법 활동을 펼쳐 주길 기대. 아울러 "각종 규제혁신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도를 시급히 제정해 새로운 활로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세월호 6주기 메시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메시지를 통해 "온라인 개학이란 낯선 만남에도 세월호의 성찰이 흐르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 교육감은 도내 초중고의 2차 온라인 개학일이기도 한 이날 "우리는 세월호의 기억으로 손잡고 희망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 그러면서 "낯선 만남에도 배려와 협력, 행복의 가치가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월호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애도. 김지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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