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의 교실 방충망을 미세먼지 차단력이 우수하고 빗물 유입이 적은 '방진 방충망'으로 교체한다. 등교 개학이 이뤄져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수시로 교실 환기를 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9일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등교 개학 전까지 방진 방충방 설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별로 설치비를 우선 집행하면, 도교육청이 추경 예산으로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 7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내 환기 시에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빗물 유입도 막을 수 있는 방진 방충망을 설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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