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계층 등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식자재를 넣은 가방이 진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적 어려운 영향으로 말미암아 끼니가 부실한 식생활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학생들에 대한 돕기운동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등록된 취약계층 학생을 기본으로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경제적 타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학생들을 파악,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한림중학교는 혼디거념팀 회의를 열어 어려운 학생 지원방안을 협의한 결과 청소년기에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이므로 무엇보다 매 끼니 제대로 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식자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전 학년에서 37명의 학생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 예쁜 선물 가방에 사랑도 듬뿍 함께 담아 학교장을 포함, 조편성과 동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학교관계자는“어려울 때 함께하고 나누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어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한림중학교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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