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3선 도전’ 즉답 피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15 총선 결과 책임과 관련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총사퇴론'을 거론. 원 지사는 23일 속개된 제3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성의 의원이 지도부 책임 논의 여부를 묻자 "아마 당연히 총사퇴가 될 것"이라고 대답. 또 '3선' 도전 의향을 물은 질문에는 "미래 계획을 짜놓고 간다기 보다 이뤄진 약속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데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일축. 오은지기자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제주시가 지난해 4월부터 소화전 주변 등을 대상으로 주·정차 위반 시민신고제 운영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강력 단속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2620건에 대해 과태료 등을 부과한데 이어 올해도 3월까지 4837건을 처리하는 등 불법 주·정차가 여전한 실정. 시 관계자는 "공공소화전 주변 이면도로에 대한 주정차금지지역 확대 추진을 포함 주요 민원구간에 강력한 주·정차 단속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게스트하우스 집중 점검 ○…서귀포시가 '파티' 등 퇴폐·변태 영업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게스트하우스 10여곳을 집중 점검중. 이는 블로그나 SNS 등의 게시물로 미뤄 파티를 여는 것으로 추정되는 게스트하우스가 확인돼 점검을 통해 미신고 영업은 영업중단 계도후 지속영업 시 고발할 계획. 시 관계자는 "대부분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해 영업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할 수 없는 '파티' 등 업종을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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