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제도 활용 한뜻 ○…제주도가 코로나19 등 신속을 요구하는 업무과정에서 절차적 처리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고 이를 제주도감사위원회와 협의. 이에 도감사위는 27일 공문을 통해 개인적 비리가 없는 한 관계 공직자들의 신분상 면책을 적극 지원하고 반면에 '관련규정이 미비하다' 등의 이유로 소극행정을 하는 경우에는 문책을 강화할 계획. 도는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 등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해 담당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온라인 학습 지원 만전 ○…서귀포시는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에 따라 지역내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에 만전. 서귀포시는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지도사가 주1~2회 직접 가정을 방문, 영상시청·과제수행에 도움을 주고, 학교 수업 정상화 후에도 학습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 현영종기자 연휴 방역 매뉴얼 발표 ○…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18만명의 관광객 입도가 예상되면서 신속 대응팀과 특별상황실 운영 등 강화된 방역 매뉴얼을 천명. 고 시장은 이 날 기자실을 찾아 연휴기간 유흥시설, 노래방, PC방, 게임장, 영화상영관에 대한 전담반을 편성해 2회 이상 위생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방역지침 위반시 행정명령 발부 계획도 발표. 고 시장은 "지금까지의 값진 노력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광객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첨언.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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