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전환 가장 마지막” ○…'이태원 클럽발'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에서도 1명 발생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정부를 겨냥한 발언이 주목. 원 지사는 10일 브리핑에서 "방역이 성공했다고 자화자찬하는 순간 그 틈을 바이러스는 치고 들어온다는 것을 명확히 깨달아야 된다"면서 "생활방역 전환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신호를 줘서는 안된다"고 지적. 또 생활방역 전환과 관련 "가장 마지막에 전국적인 상황 안전이 확보돼야 검토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이해를 당부. 오은지기자 식품접객업소 위생용품 검사 ○…제주시가 11일부터 6월까지 위생용품제조와 위생물수건 처리업소 1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대형마트·시장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 이는 제품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생산·작업기록, 작업장 위생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부적합 제품의 시장 유통 차단을 위한 것으로, 제품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예정. 시 관계자는 "부적합 제품 등 위반사항은 강력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암 조기검진 예약하세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암 조기 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 눈길. 동부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폐암에 대한 정확한 검진 나이 및 대상을 알리는가 하면 지정 병·의원 예약 후 검진 등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안내.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한번 검진으로 평생 예방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암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현영종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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