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천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문안전요원-12명 ▷일반안전요원-29명 등으로, 이들은 서귀포지역 하천에 배치돼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전문안전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SSU 등 인명구조 능력이 있는 특수부대 출신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임금은 일급제가 적용되며, 전문안전요원은 하루 12만원·일반안전요원은 하루 8만2000원이다. 서귀포시는 안전요원들의 원만한 역할 수행을 위해 현장 배치에 앞서 응급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760-3143)로 문의하거나,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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