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시
제주시, 조명 취약지에 태양광 활용 정류소 설치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5.24. 17:52:40
제주시는 인도가 확보되지 않고 조명시설이 취약한 8곳에 태양광을 활용해 조명있는 각주형 정류소를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애월읍 4개소, 구좌읍 1개소, 조천읍 1개소, 한경면 2개소다.

 각주형 정류장 조명시설은 정류소 윗부분에 태양광 패널을 달아 작동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별도의 전기시설이 필요없다. 낮동안 충전된 태양광으로 야간에 빛을 내, 야간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 식별이 쉬워져 안전사고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장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