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1일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대중들로부터 후원이나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판매가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 기업 사례로 알아보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2시에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5일까지 홈페이지(www.sews.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기업 관련인들에게 우선 신청을 받고 잔여 인원에 대해 일반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와디즈의 강혜원 파트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크라우드 펀딩의 기초부터 진행 절차, 성공 사례, 멘토링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활용해 서귀포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들이 매출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고, 나아가 온라인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 733-8219).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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