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인사위원회 개최 ○…일각에서 '내정설'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등 지역사회 이목을 끌고 있는 민선7기 후반기 제주시·서귀포시 행정시장 인선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양 행정시장 면접심사가 이날 마무리된 가운데 공직자와 정치인 출신 등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이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에 포함됐을지 관심. 이어 이번주 중 도 인사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추천자 중 누가 원희룡 지사의 낙점을 받게 될지 주목. 오은지기자 “긴요치 않은 업무는 연기”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6월 실시 예정인 '종합(재무) 감사'를 연기하기로 결정. 제주도교육청은 초등 8개교·중학교 1개교·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감사를 2021년 이후로 순연한다고 2일 발표.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긴요치 않은 행정업무 경감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향후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하향됐을 때 감사 재개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설명. 송은범기자 위생업소 서비스수준 평가 ○…제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6~8월 숙박·목욕·세탁업 1014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 이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업종별로 31~43개 항목을 평가 후 최우수·우수·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등급을 부여하고 연말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 예정. 시 관계자는 "최우수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위생서비스 향상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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