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 냉·난방비 지원 신청하세요"
제주시, 읍면동과 노인맞춤돌봄센터서 접수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6.10. 16:17:33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혹한기에 홀로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사업을 읍·면·동과 6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에서 6월부터 신청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기초연금대상자 중 노인맞춤돌봄대상자로 선정된 2350명으로, 월 최대 8만5000원까지 6개월간 에너지 비용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농협에서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가 발급되며, 카드는 유류판매점과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자체사업으로 3년 전부터 시행한 에너지드림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2353명에게 바우처카드와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등 건강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또 제주시는 폭염시 안전확인이 필요한 홀로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에서 285명의 생활관리사들이 주 2회 안부전화와 함께 주 1회 이상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문의 노인장애인과 728-2541.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