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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고내리 채석장 레포츠공원 탈바꿈
종합정비사업 일환…축구장·야외공연장·쉼터 조성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6.23. 12:22:09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소재 옛 채석장 부지가 레포츠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옛 고내리 채석장 부지(400-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한 레포츠공원이 착공 4년만에 준공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원에는 축구장(7798㎡), 야외공연장(70.19㎡), 화장실(160.2㎡), 쉼터 등이 조성됐다.

 레포츠공원의 운영·관리는 고내리 마을에 위탁, 이달 말 고내리장과 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애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농어촌 중심거점 육성과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애월리 복지센터 신설과 하귀문화의집, 고내리 문화마당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쳤다.

 시는 레포츠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활동과 지역축제 개최 등으로 주민화합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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