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에게 예의 아니다” ○…최근 대권행보에 대한 지역사회 비판 여론 속에 원희룡 도지사가 중앙정치무대 보폭을 넓히는 등 대권행보를 이어가면서 구설수. 최근 제주도의회는 원 지사의 5월 이후 부쩍 잦아진 도외 지역 출장을 도마에 올리고 "어려운 시기에 정신은 중앙에 가 있다"고 일침. 일각에선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행정시장 내정자 음주운전 논란에 따른 비판 여론 등 풀어야할 지역현안이 산적한데 원 지사의 행보를 두고 "도민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목소리도 제기. 오은지기자 “제 이름은 강순문입니다” ○…2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차 회의 '교육비특별회계 심사'에서 도의원들이 강순문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의 이름을 계속 잘못 부르는 일이 발생. 이날 이승아·김경미 의원은 강순문 실장에게 각각 학교 시설비 예산과 특별교부금 관련 질의에 나섰지만, 정작 이름을 부를 때는 "강문순 실장님"이라고 호명. 이에 강순문 실장은 김경미 의원이 질의할 당시 "제 이름은 강문순이 아니라 강순문입니다"라고 해명하는 촌극. 송은범기자 장애인 공직자 근무환경 개선 ○…제주시가 장애인 공직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유형과 업무 특성에 따라 업무용 보조공학기기를 지원. 2018년부터 시작한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장애인 공직자 4명에게 핸드컨트롤 등 5개 물품을 지원했고, 올해도 수요조사를 거쳐 한손키보드 3개와 특수 마우스 1개를 3명에게 지원할 계획. 시 관계자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이 필요한 공직자는 수시로 신청하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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