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서 서귀포시 공무원 100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결과 93%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 대상 교육에 앞서 서귀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교육 내용 확인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시는 QCPR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에 모니터를 연결해 압박 속도, 압박 횟수, 이완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가 있다. 이에 따라 심폐소생술이 정확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 중 270명은 향후 '두근두근 생명 지킴이'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두근두근 생명 지킴이'는 서귀포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앱 서비스로 인근의 심정지 환자 상황을 앱을 통해 전파해 가까이에 있는 '두근두근 생명지킴이'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현재 앱 개발 중이며 8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으로 응급상황에 대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8월 중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차량이 입고되면 시민 대상 교육과 마을별 단체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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