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온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6일 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및 공부방 만들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제주은행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학생 225명에게 긴급 생계비 4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모아진 성금이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도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Hope Up)으로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현재 3년째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16명의 학생들의 공부방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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