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이 제작·판매하는 아트마스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섭미술관은 지난 16일부터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생활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마스크를 아트상품으로 제작, 판매하고 있다. 아트마스크는 게·닭·포옹하는 아이들을 그려넣어 친근하고 그급스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 또 은성분으로 도안돼 항균기능 뿐만 아니라 차외선 차단 기능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피부자극이 없는 재질에다 냉감방식으로 제작돼 청량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밀착성이 뛰어나 여름에 제격이다. 이중섭미술관은 소장 원화 뿐만 아니라 황소·흰소·은지화 등 이중섭 작품이나 작품 속 게·닭·아이들을 상품 모티브로 활용, 사이즈별 크리스탈 액자·작품판화·문구류·아트포스터 등 73종의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특히 아트램프·크리스탈 액자·천으로 만든 포스터 등의 인기가 높다. 다양한 아트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간 2억원 이상이 팔려 나가는 등 세수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대의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과 우수한 재질의 아트상품을 지속 발굴·제작하고 있다"며 "서귀포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세수 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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