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읍면 지역 가로등 야간점검 강화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6.30. 15:48:24
서귀포시는 30일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 건설팀장과 가로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를 열고 앞으로 읍면 지역과 마을 안 길까지 매월 야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가로등 부적합 시설물(분전함)을 빠르게 정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재점검을 의뢰하고, 가로등 신설 시에는 양방향 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고장 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문자로 통지하고 가로등 표찰 정비 시 새 주소 도로명을 사용하고 QR코드가 입력된 번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읍면에 요청했다.

 서귀포시 양동석 건설과장은 "관련 업무 실무자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가로등 점검과 함께 장마철 저류지 및 배수로 주변 순찰과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