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중 우도환경사랑동아리. '제27회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지킴이상 최우수상은 ▷학교 부문 우도중(우도환경사랑동아리) ▷교사 이미해(부산 남도여중 교사) ▷학생(중·고등부) 부문 문유빈(제주중앙여고 3)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학교 부문=우도중은 우도 환경사랑동아리를 운영해 지역에서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환경시설 견학,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기사를 써보고 신문(우도사랑탐험대)으로 제작, 지역사회에 배포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우도중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우도가 '섬속의 섬'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연간 2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하면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서 비롯됐다.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하고수동 해수욕장과 우도봉 환경정화에서부터 우도의 친환경 전기버스회사인 우도사랑협동조합과 성산하수처리장도 견학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교사 부문=남도여중 미술교사로 재직중인 이미해 교사는 환경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미해 교사 교내 잔반 제로 캠페인과 등굣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제9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순환도전 공모전'에서 '업 사이클링 어디까지 해봤니' 프로젝트로 학생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생 부문=문유빈 학생은 제주환경을 매개로 한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환경가치 인식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문유빈 학생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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