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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여행 강행 유증상자 소송 결과 관심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7.10. 00:00:00
도·업체 1억3000만원 청구

○…제주도는 유증상 상태로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난달 제주여행을 강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산시 A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9일 제주지방법원에 접수.

이번 소송에는 도와 사업장 폐쇄 조치로 피해를 입은 업체 2곳이 공동 원고로 참여했고 전체 손해배상 청구액은 1억3000만원 규모.

앞서 도는 지난 3월 유증상 상태에서 제주여행을 강행한 강남구 모녀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현재 소송 중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 백금탁기자

초당옥수수 매출 10배 달성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이라고 불리는 제주산 초당옥수수가 농가 고소득 작물로 부각돼 눈길.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인터넷 홈쇼핑·온라인 등을 통해 초당옥수수를 판매해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10배를 초과한 15억원의 매출 달성.

변대근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에서는 6월에 출하되고 육지부에서 7월에 출하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며"올해는 농가에서 평당 1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다중시설 위기대응 컨설팅

○…서귀포시는 8일 지역 내 5000㎡이상인 다중이용시설 4곳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서귀포시는 전설팅 전문가·서귀포시 담당자로 꾸려진 컨설팅 지원반을 파견,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과 함께 훈련 계획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전파·고객 대피 등이 용이하도록 훈련 방향을 제시.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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