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최된 서귀포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 '서귀포형 뉴딜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서귀포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과 7월중으로 예정된 정부의 종합계획에 맞춰 각 부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서귀포형 뉴딜사업'을 발굴,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특히 서귀포형 뉴딜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21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3500억원으로 잡고 절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2020년도 3012억원에 비해 16.2%나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의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로 추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공직자들 간의 대화를 통한 조정·협의를 통해 공직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엽 시장은 이날 "지역 현안사업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서귀포형 뉴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으로 국비절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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