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준비에 착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82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원격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 받는 제도다. 이에 교육부는 2021년까지 학점제 도입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부터는 부분 도입, 2024년에는 본격 시행을 위한 교육과정 일부 개정, 2015년 본격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의 필요성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과 실제 사례 ▷타시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사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도입·확산에 대비해 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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