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발 방침 참작 ○…제주에 코로나19를 전파한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에 대해 제주도가 서울특별시에 유감을 표명. 제주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구 보건당국이 13일 강남구 9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했다면, 접촉자인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됐을 것"이라고 지적. 다만 도는 강남구 91번 확진자가 접촉자를 제대로 진술하지 않아 서울시가 고발 방침을 밝힌 점을 참작, '유감' 표명 수준으로 입장을 정리한다고 설명. 이태윤기자 읍면동 현장방문 마무리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15일 동홍동을 끝으로 열흘 가까이 이어왔던 17개 읍·면·동 현장 방문을 마무리. 김 시장은 첫 현장 방문은 소외계층 배려·지역주민과의 소통·시민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11곳, 침수피해지역 13곳, 현안 마을 24곳, 물놀이 지역 10곳 등 모두 89곳을 방문. 김 시장은 오는 22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찾는데 이어 8월중에는 가파·마라도를 방문해 민생현장 방문을 마무리 할 계획. 현영종기자 한림 문화행사 연기 안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최근 제주시 한림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문화예술 지원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긴급 조치. 제주문예재단은 한림읍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이나 단체에 해당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와 문화 활동을 연기하도록 안내. 재단은 "지원사업 중심으로 파악한 결과 지난 9~14일 한림읍에서 개최된 문화예술 행사는 없었다"며 "방역지침 등 사업 운영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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