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집행부에 조언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무소속, 제주시 삼양·봉개동)이 원희룡 지사의 대권도전 행보와 관련 집행부를 향해 뼈(?)있는 말을 전달. 안 위원장은 20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원희룡 지사는 누가 봐도 대권행보를 하고 있다. 도민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행정부지사와 30년 이상 근무한 국장님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 또 "이 어려운 시기에 지사는 도정에 전념하지 않고 있다"면서 "행정부지사가 제대로 하셔야 한다"고 첨언. 오은지기자 코로나 2차 감염 차단 안간힘 ○…제주를 다녀간 서울 광진구 70대와 접촉한 도민 4명이 코로나19에 2차 감염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n차 감염' 차단에 안간힘. 감염자 발생 직후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1524명이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가운데 20일부터 사우나 이용자 91명에 대해 2차 검사를 실시. 보건소 관계자는 "바이러스 잠복기와 폐쇄된 사우나 특성을 감안해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우나 이용자 91명에게 전화로 재검사를 안내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냇건덕’으로 일석이조 효과 ○…남원읍이 해안가를 뒤덮은 '냇건덕'을 수거 후 과수원 등 필요 농가에 제공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 남원읍은 최근 잦은 비로 공천포 일대 해안가에 냇건덕이 쌓여 악취를 풍기는가 하면 해안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15~18일 사이 인력 20여명을 투입 냇건덕 30t을 수거 후 필요한 농가에 공급. 현창훈 남원읍장은 "냇건덕 재활용은 환경보전과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 현영종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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