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해 올해 9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가 짧은 시간동안 일시적으로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지정된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필요한만큼의 시설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36개월 미만 영아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간당 보육료는 월 80시간은 정부지원금 3000원과 본인부담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 80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본인부담금 4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981명의 가정양육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서비스가 중단되며 현재까지 210명이 이용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070-4009-6566)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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