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자 2503명을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희망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지원, 공공휴식개선, 문화·예술환경개선, 공공업무 지원, 청년지원사업 등 10개 유형 총 363개 사업이다. 신청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이들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가 확정된 근무자는 사업별로 1일 3∼8시간 근무해 한달 최소 79만원에서 최대 209만원을 수령(보험료 포함)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희망자는 제주시 홈페이지(공고), 읍면동사무소와 채용부서 접수처에서 희망분야의 사업목록을 확인한 뒤 사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근무는 8월 18일부터다. 한편 시는 경로당 개방에 맞춰 우선 제주시 관내 경로당 299개소에 발열인력과 방역물품을 희망일자리사업에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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