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서귀포시 3개 공립미술관은 장기 휴관으로 침체된 아트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트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각 미술관의 주제와 특색을 담은 아트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할인 판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당미술관은 변시지 한정판 판화를 20% 할인한 40만원에 판매하며, 문구류와 잡화류 등 총 23종의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이중섭미술관은 시계, 크리스털 액자 등 일반 아트상품 42종을 30~50% 할인 판매하며, 옵셋 판화 그림 10여 종은 40~50%까지 할인한다. 소암기념관 역시 각종 전시도록을 40~50% 할인해 판매하고 도자기류, 섬유류 등 총 25종의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신규 아트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세외 수입 확충과 미술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각 미술관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상품도 발굴해 아트상품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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