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4-H본부 리더쉽강화교육 및 전진대회에서 농업인을 위한 의료 특강을 하고 있다. '지.덕.노.체'를 4-H이념으로 하는 서귀포시 남원읍4-H본부(회장 고성봉)가 지난 1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야외교육 체험장에서 회원 가족과 자문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4주년 기념, 리더쉽강화교육 및 제1회 남원읍4-H본부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대회 기념식과 남원읍4-H본부 자료집 창간호 발간 배부, 유공자 표창 수여, 신입회원 뱃지 수여, 이비인후과 원장을 초청해 농업인과 농업단체 회원을 위한 의료 특강을 실시했다. 고성봉 회장은 "4-H본부는 4-H후원회와 4-H연맹, 크로바동지회가 통합해 결성됐고 창립목적은 4-H후배조직체의 육성발전과 4-H선배조직체의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한 4-H운동의 확장을 목표로 한만큼 이러한 방향에 중점을 둬야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4-H본부 회원들의 가슴속에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는 매력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둬야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명훈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장은 "미래 인재육성 및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4-H본부 회원들이 절대적인 힘을 요청했고 4-H인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후계세대에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신양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 4-H가족이 함께해 어려운 농업경제를 되살리고, 또한 감귤 열매솎기를 통한 고품질 감귤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의료특강에서는 어지럼증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토크식 강연을 실시했다. 어지럼증에서는 양성돌발성 체위변화성 어지럼증과 메니에르 병, 전정신경염, 편두통과 어지러움, 노화와 어지러움에 대해, 그리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진료 및 치료과정을 발표했다. 또한 수면과 난청, 코막힘, 이석증, 비염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한편 자료집 발간에서는 4-H의 상징, 4-H서약, 4-H금언, 4-H의 노래, 창립과정의 화보, 자료를 통해 알아보는 4-H운동, 특별기고, 연도별 활동현황, 세부적인 4-H단체 현황, 언론으로 보는 남원읍4-H본부의 활동 편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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