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마을에서 관광대를 연결하는 군도106호선(광령선) 확·포장사업이 오는 10월쯤 준공된다. 시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3억원을 확보하면서 광령리 마을~관광대 900m 확포장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실시설계용역과 행정절차, 토지 보상협의를 추진했고,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1·2·3차분 공사를 마쳤다. 하지만 일부 토지의 보상협의 난항으로 토지수용 절차 진행과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파업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다 2회 추경에서 3억원을 확보하며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도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장기간 사업 진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농산물의 생산·유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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