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4-H본부에서 리더쉽강화교육으로 도자기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4-H본부(회장 허학)는 8일 대정읍 휴도예 공방에서 4-H본부 회원가족들과 서귀포시4-H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쉽강화교육으로 도자기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일상생활도자기 체험활동으로 찻잔세트, 주방용 식생활 그릇, 머그컵 등을 제작하고, 리더쉽강화 체험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또한 서귀포시4-H본부 임원들과 남원읍4-H본부와 읍면4-H본부의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회를 열어 지역4-H본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허학 회장은 읍면지역 4-H본부의 활동이 활성화 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한 원로회원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인 만큼 원로회원들과 청.장년층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길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창민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은 읍면지역의 4-H본부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해야 서귀포시4-H본부나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4-H회원배가운동과 함께 아직 결성이 되지 않은 성산읍과 표선면지역의 4-H본부를 창립시켜 지역별로 특색있는 4-H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4-H본부의 활성화 방안이라며, 우리 4-H가족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서귀포시4-H본부 임원들과 대정읍4-H본부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이러한 리더쉽강화교육과 간담회 등으로 지역4-H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나가자고 의견을 한데 모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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