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안에는 갖가지 상품이 진열되어 수많은 관람객을 기다렸으나 방문객이 뜸했다. ‘지구야! 같이 가자!’라는 주제를 내건 제9회 로하스 박람회는 박람회추진위원회와 ㈔한국로하스협회가 ·주최하고 ㈜가교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제주)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구의 자연환경 보존과 친환경 생활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수많은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 왕래가 뜸해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한 아쉬운 이벤트 행사로 기록되고 있다. 101개 기업에 5.643명의 기업인이 참가하고 준비했다는 이 박람회는 제주도 내 시장, 상가, 마트에서 구매하는 상품보다 특별히 싼값으로 구매되는 것도 아니고 이를 비교 구분하며 설명하는 안내원도 없어 관람객 입장에서 궁금증이 더욱 가중됐다. 이 박람회는 선물세트로 특별전시가 이뤄지고, 국내.외 바이어, 기관단체 구매자와의 초청상담회와 비대면 화상 상담회, 우수 친환경기업 방문상담 등 온.오프라인 B2B 행사도 진행되어 우수 친환경제품을 선정하는 ‘제꼭사’(제주에서 꼭 사야 할 것) 브랜드 심사도 이뤄졌으나 참여하는 관람객이 드물었다. 이번 박람회는 또 ‘지구야 같이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환경을 위한 노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사단법인 로하스협회, 제주친환경생활 지원센터와 함께 친환경 생활체험, 저탄소 노플라스틱 생활용품 전시, 천연 손소독제와 뱃지 만들기, 친환경 생활약속 인증샷 캠페인이 진행됐다. 로하스박람회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입구에 붙여져 있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산업분야로는 공예품, 무역, 컨설팅, 서비스, 식품, 음료, 실내.외장식, 인테리어, 아동, 유아, 의료기기, 약품, 위생, 의류, 패션, 악세사리, 이벤트산업, 문화행사, 종합품목, 화장품, 미용용품, 환경, 생태를, 전시분야에는 공예품, 무역, 컨설팅, 서비스, 식품, 음료, 실내.외장식, 인테리어, 아동,유아, 의료기기, 약품, 위생, 의류, 패션, 악세사리, 이벤트산업, 문화행사, 종합품목, 화장품, 미용용품, 환경, 생태가 선을 보였다. 또한 전시품목으로는 친환경 식품, 맞춤형 기능식품, 건강간편식, 뷰티케어, 친환경 홈&리빙, 자연치유관광분야가 진열됐으며 특히 발을 교정하는 부서에는 제주시 오라동 거주 60대의 이순복 주부가 부부와 함께 박람회장을 찾았는데 자신이 팽발이라 걷기가 불편하다고 전제하고 발창을 본뜨거나 해 교정하는 기구를 주문하는 현장을 목격했으며 앞으로 팽발이 정상적인 발로 교정이 되면 열심히 걷기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뜻을 비췄다. 그런데 여기서 로하스(LOHAS)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bstitutability’의 줄임말로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