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엄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입학장학금'이 지급됐다. 신엄중학교는 지난 11일 1학년 학생 60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입학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신엄중 총동창회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동문들이 기부한 발전기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앞서 신엄중 총동창회는 2014년부터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입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엄중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은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을 알게 됐으며, 나아가 훗날 자신들도 학교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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