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가 치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사장은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포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등 4곳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0명, 중졸 88명, 고졸 345명 등 총 463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는 한라중학교 367명, 서귀포여자중학교 85명, 제주교도소 3명, 제주소년원 8명 등이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1세(여), 중졸 66세(여), 고졸 80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여), 중졸 13세(남), 고졸 14세(남)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고사장 출입금지 및 별도시험장 응시 신청 안내 ▷고령자·임산부·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자 응시 철회(결시) 권고 ▷시험 당일 발열자·호흡기 증상자 등은 응시 제한조치 될 수 있음 ▷마스크·수험표·신분증·볼펜(초)·사인펜·도시락(중·고) 필참 ▷과목 시험 중에는 끝날 때까지 퇴실 불가 등의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합격자 공고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검정고시란(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을 통해 이뤄지며,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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