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논평서 원 지사 비판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제주4·3동백꽃 배지를 착용하지 않고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두고 도 공무원들까지 비난에 가세.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는 20일 정기인사에 따른 논평에서 "광복절 경축식에서 불거진 제주도정의 행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원 지사의 태도에 불만을 표출. 이어 "도지사가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도민을 폄훼하는 발언을 자행했다는 데 대해 울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 이태윤기자 ‘친환경 수산물 생산’ 당부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0일 표선면 수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당부. 김 시장은 이날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인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과 비봉수산을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먹거리 안전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수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 김 시장은 직후 세화2리를 방문,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이웃간 안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 현영종기자 재난지원금 신청 만반의 준비 ○…24일부터 제주도의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시가 읍면동에 전담창구 마련 등 만반의 준비. 특히 2차 지원은 모든 도민에게 지급되면서 민원인이 일시에 몰릴 가능성도 있어 보조인력과 컴퓨터 등 전산장비도 대폭 확충. 시 관계자는 "읍면동 현장접수는 9월 7일부터 시작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일부 고령층을 중심으로 미리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폭주가 예상돼 안내하기 위해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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