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구좌읍 세화고 인근 680m의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통했다. 또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애월 사거리 북쪽 도시계획도로도 준공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세화고 주변 도시계획도로는 기존 마을 안길을 폭 12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원(공사비 11억, 보상비 9억원)이 투입됐다. 도로가 협소하고 인도도 없어 보행에 불편을 겪어온 이 도로는 2002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지정된 후 2017년 12월 착공했는데 추진과정에서 일부 토지주와의 보상협의가 지연됐는데,미보상 토지 수용재결 등 적극적인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시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애월 사거리 북쪽 길이 53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도 최근 준공했다.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6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7년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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