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내부 비판 소리도 ○…지난 28일 실시된 고영권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 결과 다소 모호한 결론이 내려지면서 의회 내부에서도 설왕설래. 이날 인사청문특위는 종합평가서 "덕목과 자질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면서 원 지사에게 신중한 인사권 행사를 당부. 이를 두고 의회 내부에서는 '사실상 부적격'이라는 경과보고서라는 의견과 제기된 의혹 등을 보면 '부적격' 판단을 명확히 내렸어야 했는데 허탈하다는 등 의견이 분분. 오은지기자 잇단 태풍에 제주사회 긴장 ○…제8호 태풍이 제주 인근 해상을 통과한 지 딱 일주일만인 다음달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 해상과 인접해 지날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에 제주사회는 잔뜩 긴장. 더구나 마이삭은 북상하며 점차 몸집을 키워 제주에 근접해서는 강도가 '매우 강'이 될 것으로 예보되자 도민들은 태풍의 예상진로를 확인하며 촉각을 곤두. 한 도민은 "마이삭이 현재 예상 진로대로 제주로 북상하면 강도가 큰 태풍이라 각종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크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우려. 문미숙기자 코로나19 대응 능력배양 교육 ○…서귀포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의 내실과 선제적 조치를 위해 지난 27일 전 직원 감염병 역학조사 능력 배양 교육을 진행. 이날 교육에서는 역학조사를 담당했던 정신건강팀장이 역학조사서 작성법, 확인해야 하는 필수 사항, 주의사항 및 안내사항, 역학조사시 자신의 안전보호를 위한 필수 준수 사항 등을 소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팀의 체력소진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교육 이수자들을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 현영종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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