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섬 인문학' 국책 연구 사업에 참여한다. 제주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인문한국 플러스(HK+)사업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섬 인문학,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선정됨에 따라 철학과 김치완(사진)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사업단은 7년 간 2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인문학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섬 지역과 네트워크를 추진, 학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단은 섬 인문지식 연구팀, 섬 생태문화다양성연구팀, 섬 네트워크 연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섬 인문지식 연구팀 삶과 철학 분야 공동연구원인 김교수는 해양문화를 선도해온 주체(avant-grade)로서의 섬과 섬사람, 유배·차별·고립·사점의 타자로서 섬과 섬사람을 인문지형의 변동으로 영역화 하고 계열화하는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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