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체계 정비 지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신속 대처를 위한 태풍 피해상황 취합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주형 정보취합시스템' 구축을 강조. 원 지사는 6일 열린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에서 "태풍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공유·전달하는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었다"면서 종합 관리시스템이 없어 신속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 이에 "실시간 피해상황을 취합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리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며 정비 지시. 오은지기자 코로나 고위험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주형 특별방역·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고시와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제주시가 고위험시설에 대한 고강도 안전점검을 실시. 특히 8월 30일자로 3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한 농어촌민박과 숙박업(게스트하우스) 내 음식점업소에 대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시 강력 처벌할 방침. 시 관계자는 "지난 2일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추가된 음식점에 대해 착용의무를 알리고 점검도 실시한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 6명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 기간이 지난 4일 종료되면서 응모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 6일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제5대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도내 인사 2명, 도외 인사 4명 등 총 6명이 지원. 임추위 관계자는 "제주관광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해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언. 김현석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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