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을 지키며 예식을 진행중인 서귀포지역 결혼식장. 결혼식장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이 강화된다. 서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및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계획에 따라 지역 내 결혼식장 12곳에 대한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점검에 나섰다. 또 오는 30일까지 결혼식장 이용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방문자 발열 확인, 이용자간 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방역관리자 지정,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특히 예식장·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에 따라 10월 13일 부터는 위반자에 대해 고발조치 및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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