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in
[뉴스-in] ‘시설공단’ 향방 10월 임시회서 결정날까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9.14. 00:00:00
좌 의장 “총회서 의견 수렴”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본회의 상정이 보류되면서 현재 계류중인 '제주도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0월 임시회에서 다뤄질 전망.

좌남수 의장은 지난 11일 "10월 임시회에서 (상정)할 계획"이라면서 "(임시회 전) 전체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언급.

앞서 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기자간담에서 '시설공단 조례안' 상정 여부와 관련 "상정 이전에 의원 총회를 열도록 하겠다"면서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내용을 따르겠다는 뜻을 피력. 오은지기자

충북교육청 격리시설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소재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을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제공하기로 지난 12일 결정.

이번 결정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자가격리시설을 확보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제주분원을 자가격리시설로 제공해달라는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제공.

제주분원은 지난 2014년 개원해 충북지방 학생들의 체험학습, 교직원 연수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조리시설을 갖춘 콘도 16실이 존재. 송은범기자

제주 실업급여 대폭 증가

○…제주지역 실업급여 신청자와 지급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는 올 하반기 해고대란 우려가 확산.

13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를 받은 도민 수와 지급액은 1만41명·158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13%, 116% 증가.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이 끝나는 올 하반기에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 김현석기자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