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민준 임연지 김선우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전국 공모전에서 제주시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 3명이 수상했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공모전에서 ▷으뜸상=국립한글박물관장상 조민준(아라초3년) '걱정 세탁소' ▷버금상=국립한글박물관장상 임연지(아라초3) '신사임당, 붓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김선우(아라초3) '그래서 슬펐어?'가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 주최로,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전국 공모행사다. 전국의 도서관에서 추천된 우수편지들 중 총 27점을 선정해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과 버금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7월 말~8월 초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접수받아 사전 내부(예선)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했고, 본선 심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 작품들은 10월중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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