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의원 “오해 있어” 사과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1일 제387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 제주시 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환경단체가 중국에 관해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은 중국으로부터 돈을 받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로 구설수.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자질을 의심케하는 발언"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 강 의원은 "기대에 못미치는 답변에 근본적인 원인을 다시 따져 묻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는 발언이 있었다"면서 사과. 오은지기자 비상품감귤 단속 드론 확대 ○…제주도는 추석연휴를 앞둬 감귤 소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감귤 제값받기 실현과 상품성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공표. 도는 극조생 미숙과 수확 확인용 드론 장비를 기존 1대에서 4대로 확대하고, 이날부터 추석 전날인 30일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 단속 대상은 극조생 감귤 생산 농가이며, 도는 불시에 드론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위법 적발 시 과태료 적용은 물론 부적합 수확 물량에 대해 전량 폐기 처분하는 등 강력 대처한다는 입장. 백금탁기자 학교 화재 예방 점검 당부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8일 서귀포 지역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학교 화재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 이 교육감은 21일 제주도교육청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화재와 관련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도 "유사시에 중·고교 학생들의 성적 자료 등을 안전하게 관리·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 특히 "학교 현장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자료 관리·백업 시스템을 갖추기 바란다"고 당부.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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