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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모작, 치매예방활동가에 도전한다
(사)치매없는세상만들기 운동본부 프로그램 운영
정신종 시민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9.23. 21:58:19

정태성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은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 강연을 실시했다.

모두가 꿈꿔왔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생 3모작에 도전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열려 치매가정의 고통을 덜어주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사)치매없는세상만들기 운동본부(이사장 김경애)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도남동 소재 60+센터에서 60세 이상 20명(남자 4명, 여자 16명)을 대상으로 매일 8시간씩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에는 정태성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이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강연해 인간의 점괘는 몸과 입에 달려있으며 삶의 황혼기를 맞아 행복조건을 철저히 터득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성창운 봉숭아학당힐링 웃음교실 총장은 "행복의 묘약으로 웃음을 잃지 말며 배우는 동안은 늙지 않으니 사상체질학을 열심히 익힐 것"이며 박수놀이, 웃음치료 비법을 선사했다.

수강생들이 실버댄스 등을 열심히 익히고 있다.



둘째날에는 신나라 레크강사가 행복인사 나누기, 박수놀이, 율동노래, 라인댄스, 실버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사)치매없는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지난 5월 현지에서 개소 이후 7월 제1기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사업의 하나로 제1기실버스포츠지도사 양성과정에 의한 20명의 지도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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