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축하는 탬파베이 선수단. 연합뉴스 이미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10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8-5로 꺾고 37승 20패를 거둬 지구 1위를 차지했다. 지구 2위 뉴욕 양키스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탬파베이에 1승 모자란다. 탬파베이는 2승을 더하면 아메리칸리그 1번 시드도 따낼 수 있다. 리그 지구 1위 팀은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에 출전하는 8개 팀 중 승률에 따라 1∼3번 시드를 받는다. 지구 2위 팀이 4∼6번 시드를, 나머지 팀 중에서 승률이 높은 팀이 7∼8번 시드를 획득한다. 1∼4번 시드 팀은 홈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를 개최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3-12로 대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승 26패에 머물러 아직 가을 야구 출전을 결정짓지 못했다. 25일 오전 9시 15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김광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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