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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4-H본부 역량강화 교육 및 자료집 발간
고성봉 시민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9.30. 05:17:19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역량강화 교육에서 양재현 강사가 제주의 전통적 관혼상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김명훈)는 지난 9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4-H본부 임원과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황재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김화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H본부 역량강화 교육 및 자료집 발간' 행사를 개최했다.

김명훈 회장은 창조적 미래세대인 청소년 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4-H본부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원들이 더욱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특강으로 양재현 강사가 제주의 전통적 관혼상제를 주제로 그속에 담겨있는 특성과 가치에 대해 강연했고, 양규식 강사가 임원의 역할과 의사진행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고성봉 남원읍4-H본부 회장이 읍.면지역4-H본부를 대표하여 우수4-H본부 활동사례발표를 했다.

4-H본부 활동 유공회원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 1명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고등학교4-H회원 3명과 중학교4-H회원 5명에 대한 모범4-H회원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간해 4-H관련 기관.단체와 4-H본부 회원들에게 배부된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4-H활동 자료집'에는 4-H운동을 통해 보는 4-H란, 4-H비전과 육성목표를 시작으로 해서 4-H의 주요성과가 소개됐다. 또한 우수 학교4-H회 과제활동과 4-H활동 소감문 등 총160여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앞으로 지역4-H운동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좋은 매뉴얼이 될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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