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이장 한명용)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입선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함덕리는 경관·환경 분야에서 입선을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문제점 극복을 위한 마을주민의 의지와 노력, 자연환경을 보전하려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시도 예선을 거쳐 중앙심사단의 현장평가와 대국민참여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는데, 올해는 5개 분야 28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해 제6회 콘테스트에서는 한림읍 귀덕1리(문화·복지분야)와 조천읍 와흘리(경관·환경 분야)가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