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4-H본부 회원들이 물영아리 오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남원읍4-H본부 회원들이 지역주민들로 부터 필요로하고 보전관리가 있어야 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어 지역사회로 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남원읍4-H본부(회장 고성봉)는 9일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4-H본부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물영아리 오름 습지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물영아리 오름 습지와 둘레길인 물보라 길, 중잣성 생태탐방로를 순회하며 오름 탐방객들이 숲길을 걷는 과정에서 이곳 주변 일부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가했던 문호신 회원과 김용현 회원은 우리4-H본부 회원들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자주찾는 숲길 등 지역명소를 찾아 상하반기로 나눠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해숙 회원은 우리 남원읍4-H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길, 하천길 등 생태 자연길 보전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 행정과 사회, 자생, 직능 단체가 함께하는 자연길 보전관리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붐조성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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