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기간은 12~23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지칭한다. 서귀포시는 현재 ▷외식업 32곳 ▷이미용업 8곳 ▷숙박업 2곳 ▷세탁업 1곳 ▷목욕업 1곳 등 총 44개 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 후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명패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및 상하수도료 요금 보조 ▷방역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운영해 업소 청결·서비스 관리, 애로사항·개선방안을 발굴하며 홍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신뢰·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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